7일 국제 금가격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들어 10번째 금리인하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에 이어 소폭의 상승세를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60센트 오른 281.3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스탠더드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하는 금가격에는 제한적인 영향밖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금 선물가는 대체로 278-282달러선에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