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이오텍이 게놈 해석 및 산업용 단백질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바이오의약 원료 생산업체인 코바이오텍(대표 류대환)은 미생물 게놈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산업용 단백질 생산업체인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바이오텍은 이날 바이오리더스에 3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이에 따라 모두 4.5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코바이오텍 관계자는 "생명공학과 관련된 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며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미생물 게놈 정보와 관련된 생산시설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032)815-7111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