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통합서비스업체 트래블러스카드 인터내셔널(대표 이중백)은 한국담배인삼공사 사내벤처 1호 드림포트(대표 권영민)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사이트 해피시티(www.happycity.co.kr)와 전자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피시티 사용자는 각종 제품을 구입하거나 유료 콘텐츠 사용시 별도 인증절차 없이 트래블러스카드 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전자화폐 이포켓(e-pocket)으로 결제할 수 있다. 트래블러스카드 인터내셔널은 이번 제휴로 이포켓의 주 대상인 10∼20대 외에 해피시티의 주 마케팅 대상인 20∼30대 여성층으로 서비스 대상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해피시티는 '스무살의 행복특별시'를 주제로 국내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사이버상에 구현하고 있는 이색 게임사이트로 지난 10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재 1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02)330-812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