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7일 오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주관으로 한국전력의 배전사업 분할방안 공청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공정경쟁과 경제규모를 고려,한전의 배전부문을 5∼7개의 지역 배전회사로 분할하는 6개의 추천안이 제안될 예정이다. 분할 기준은 △적정경쟁의 유도 △판매전력량의 형평성 △운영의 효율성 △수용가 분포의 유사성 △매각의 용이성 등 5가지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