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장비전문업체인 메트로넥스(대표 이민재.www.metronex.co.kr)는 경북대학교에 11Mbps 속도의 무선랜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노트북PC에 랜카드를 설치해 교내에서 어디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됐다. 경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송재원 교수는 "무선랜 설치 후 공간적인 제한없이 편리하게 인터넷과 교내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어 연구 및 학사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며 "향후 무선랜 시스템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트로넥스는 이에 앞서 경기도 용인 산양초등학교,서울대 의공학연구소,웅진코웨이개발 등 학교 및 기업체에 무선랜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