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체인 이사왕(대표 김이현)이 온라인에서 이사 비용을 결정할 수 있고 역경매로 이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견적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3D 영상의 인터넷 상에서 이사할 짐을 차량에 직접 실어 이사 견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주문할 수 있다. 또 역경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여러 업체의 이사 견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이현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이삿짐 업체를 운영하기 때문에 계약에서 사후관리까지 일관된 관리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02)383-0024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