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케이블통신 사업자인 아시아글로벌크로싱코리아(대표 임기영)는 정보통신부로부터 별정통신 및 부가통신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글로벌크로싱은 이에 따라 별정통신 사업자로서 VoIP(인터넷음성전화).국제전용회선 재판매 서비스를 국내 통신사업자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가통신 사업권을 바탕으로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와 IP트랜지트,가상사설망,인터넷전용선액세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데이콤과의 합작법인인 데이콤크로싱을 통해 국내 기간통신 사업권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두 개의 부가 및 별정통신 사업권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에서 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