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대졸 미취업자 4만명을 기업체 및 행정기관에 임시 근무토록 하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내년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또 유통.서비스 발전과 고용 안정을 위해 2004년까지 10만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유도하고 연간 1만명에 달하는 고급 은퇴 인력을 컨설팅 인력으로 활용하는 '한국컨설팅 인력은행(가칭)'을 이달 중에 설립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3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경기활성화 보완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가맹점(체인) 사업 및 아웃소싱(외주) 등의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신규 고용 효과가 큰 체인사업 발전을 위해 우수 가맹점 사업자에게는 점포 표준화 및 정보시스템 도입 비용의 50%를 국고에서 보조하고 해당 사업체가 벤처기업으로도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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