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한국기계전(KOMAF 2001)'이 5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된다. 한국경제신문사 후원 아래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6개국 5백50개 국내외 기계업체가 참가,IT(정보기술)와 접목된 첨단 공작기계 등 국내외 기계류 2천4백81개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 기간 중에는 기계류 및 산업설비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기계관련 세미나와 한·중 기계공업협력회의도 개최된다. 특히 개막 첫날인 5일에는 '2001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및 유공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허영준 대원강업 회장(은탑산업훈장),김시원 (주)한국번디 부회장(동탑산업훈장) 등 33명의 유공자와 6개 기업이 훈포장을 받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