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음성솔루션 전문업체인 ECS텔레콤(대표 현해남)은 영국 슈로더투자신탁이 운영하는 서울기금으로부터 40억3천만원(지분 16.6%)을 투자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해남 대표는 "이번 투자는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기업음성 솔루션 시장에서 ECS텔레콤의 전문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자금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S텔레콤은 지난 99년 10월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90억원 순이익 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의 경우 작년대비 30%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02)3415-832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