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는 올 회계연도들어 9개월중 회사 인수합병,신주발행 업무 수입이 33%나 격감함에 따라 3천명의 투자금융부문 인력중 8.3%에 해당하는250명을 1일(이하 뉴욕 현지시간)자로 감원했디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감원인원은 대부분 미국내 사업장 투자금융업무 종사자로서 직급은 중.하위직 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규모에서 미국 제2위 증권회사인 모건 스탠리는 올해들어 대부분의 미국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2차례의 감원을 단행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의 분석가인 조언 솔로타는 앞으로 6개월간 투자금융부문의 전망은 전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