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자금난에 처한 IT중소.벤처기업들에 1천억원의 긴급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8개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하고 업무집행조합원으로 8개 벤처개피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캐피털은 한국기술투자,산은캐피탈,스틱아이티벤처투자,아이엠엠창업투자,에스엘인베스트먼트,밀레니엄벤처투자,아이벤처투자,지식과창조벤처투자 등이다. 이들 벤처캐피털이 주관해 올해말까지 설립될 8개 투자조합은 각각 정부자금 50억원과 민간자금 75억원 등 모두 1백25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IT전문투자조합은 3년이내의 초기기업에 40%이상을 투자하는 등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IT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