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세계무역기구 4차 각료회담을 통해 예정보다 하루 빠른 11월 11일 WTO의 정식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인민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번 WTO 4차 각료회담은 카타르 도하에서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며 회담준비에 많은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가입문제를 다루고 있는 WTO 중국가입작업반은 지난 9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18차 공식회의를 통해 중국 가입협상을 최종 마무리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