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30일 인터넷사이트 나우누리를 운영하는 나우콤과 제휴를 맺고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한 "시네-프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카드회원은 나우누리 홈페이지(www.nownuri.net)를 통해 예약한 뒤 서울극장,CGV,MMC,스타식스 정동,뤼미에르,시네플러스,영화마당,아카데미21,서울중앙시네마 등 대형극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이 카드는 카드회원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싱글형과 동반자 한사람을 포함해 8천원을 할인해주는 더블형의 2종류가 출시된다. 싱글형은 관람회수가 월 2회로 제한되지만 더블형은 제한이 없다. 나우누리와 두루넷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이달말까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할리우드 여행권,소니 홈씨어터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