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DVD 플레이어와 미니 콤퍼넌트가 결합된 복합제품인 '홈씨어터 미니스타'와 '홈씨어터 마이크로 미니스타' 등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홈씨어터 미니스타(모델명 F-DV55CD)'는 돌비 디지털디코더가 기본으로 장착된데다 정격출력 240W 사운드에 3개 위성 서라운드 스피커를 갖춰 풍부한 음향의 돌비디지털 사운드를 낼 수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또 '16배 줌', '100배 탐색' 등 기존 DVD의 편리한 기능과 고속더빙, 전자식 튜너 등 일반 미니콤퍼넌트의 고급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홈씨어터 마이크로 미니스타(모델명 F-DV25CD)'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영화와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는 감각적인 신세대와 신혼세대 취향에 맞춘 제품으로 정격출력 80W와 디스크 장착개수가 1개인 점을 빼면 `홈씨어터 미니스타'와 기능과 효과면에서 동일하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DVD, 스피커, 앰프를 각각 단품으로 홈씨어터를 구성하고자하는 고객을 위해 '홈씨어터용 AV 리시버 앰프(모델명 FA-985)'와 '스피커 시스템'(모델명 FE-S985)을 이달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앞으로 차세대 디지털 AV제품인 '휴대용 DVD플레이어'와 'DVD 레코더'등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