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9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5.3%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인 정보기술(IT)업계 불황으로 제조업의 취업자수가 큰 폭으로 줄었고 기업 도산과 감원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실업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전달의 실업률은 5%였다. 정부는 실업자수 증가에 따라 지난주 3천5백억엔의 고용 촉진 자금을 마련했다. 이 자금은 주차요원,삼림 관리원,교사 보조원 등의 4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