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통합서비스업체인 트래블러스카드 인터내셔널(대표 이중백)과 국내 게임포털업체 엠게임(대표 손승철)이 게임요금의 과금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엠게임 사용자는 엠게임의 각종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유료 콘텐츠 사용시 별도 인증절차없이 트레블러스 카드의 전자화폐인 이포켓(e-pocket)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엠게임측은 전자화폐 이포켓이 이미 전국 4백여군데 PC방에 서비스되고 있어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전자화폐 이포켓은 IC카드형으로 45만여명이 이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02)330-812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