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 전문업체인 인젠(대표 임병동 www.inzen.com)은 교보증권, SK증권, 제일투자신탁증권 등 증권 3사의 종합 보안컨설팅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IT경영실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3개사는 지난 7월부터 공동으로 전사적 보안 컨설팅 작업을 인젠을 통해 진행해왔다. 이들 회사는 보안컨설팅을 통해 정보자산에 대한 위험분석, 금감원의 전자금융안전대책 점검, 정보보호관리 체계 수립, 정보보호 종합대책 및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인젠 관계자는 "컨설팅 작업의 50% 정도는 3사 공동으로 이뤄졌고 각 증권사의 중요한 고유 업무는 회사별 특화 전략에 초점을 맞춰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