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테크(대표 곽성국)는 주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인 "씽크 바이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씽크대에 직접 설치할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통해 자동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건조돼 수거함에 떨어지도록 만들어졌다. 부피와 무게가 기존 제품의 5분의 1 정도 밖에 안돼 운반이 쉬운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에 있는 수분 제거율이 최고 80%에 이르기 때문에 음식물에서 나는 악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조된 음식물이 퇴비나 가축의 사료로 재활용되기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39만원대. (053)592-6177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