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는 지난달 미국 테러참사때 공항이 폐쇄되면서 귀국이 지연되는 피해를 입은 법인회원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 약 3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카드는 회원이 아멕스카드로 국제선항공권을 구입한 뒤 연결항공편을 놓치거나 수하물의 분실·지연도착에 대해 보상해주는 '여행불편보상서비스'제도를 운영중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