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의 철강 보호무역 조치와 관련,대미 철강 수출이 가장 많은 유럽연합(EU)에 다음달 중순 양자간 협의를 여는 등 한국과 공조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철강협회와 포항제철 연합철강 동부제강 현대하이스코 세아제강 동양석판 등 업계 수출·통상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민·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국제 공조방안을 마련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