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와 육로관광 시행 및 관광특구 지정 등 교착상태에 빠진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의 이행을 협의하기 위해 내달 초 방북 한다고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26일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비용 절감책을 마련,시행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