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및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아이돔(대표 박광수.www.idom.co.kr)은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인 "NTB(Net-Top Box)"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비는 라인 하나로 수신과 송신을 같이 할 수 있는 WDM방식을 사용해 회선임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1백Mbps이다. 아이돔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장비 개발을 개기로 향후 네트워크 사업 비중을 현재 15%에서 내년엔 50%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