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요금이 적게는 6.4%, 많게는 10.8%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은 23일 오전 열린 당4역회의에서 이같이보고하고 "현재 6.4, 8.5, 10.8% 등 3개의 이동전화 요금 인하폭을 검토중"이라며 "내일 당정회의를 갖고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인해 소비자에게 4천900억-9천억원 가량의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서민층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료 위주로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