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시테러의 여파로 대만의 9월중 수출 수주액과 공업 생산량이 상당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다우존스(DJ)가 22일 보도했다. DJ는 9월 대만의 공업 생산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6.3% 줄어드는 등 지난 8월 8.16% 감소에 이어 2달째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할 것이며 9월 수출 수주도 전달의 114억달러에 비해 28.2% 감소한 103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