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전문기업인 메디오피아(대표 장일홍)는 한국통신과 협력계약을 맺고 학교 관공서 기업 대상 교육서비스사업인 "KT-ESP(Education Service Provider)"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KT-ESP사업은 한국통신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메디오피아의 사이버교육 솔루션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원격교육 플랫폼 서비스다. 메디오피아는 이 사업에서 사이버교육 솔루션 구축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한국통신은 IDC와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를 포함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각각 제공한다. 메디오피아는 이 서비스를 다음달중 중앙정보처리학원의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처음 접목시키고 향후 파고다아카데미 능률협회인증원 오성식생활영어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메디오피아는 사이버 교육으로 인해 얻게 되는 수익을 교육회사(중앙정보처리학원 등),메디오피아,한국통신 등이 나눠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02)3460-8594.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