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올해 영업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 대우차는 지난 9월 영업실적을 마감한 결과 4만5천1백81대 판매에 1백4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1분기엔 적자를 기록했으나 그 뒤 계속해서 흑자를 내 올들어 3분기까지 누계도 흑자(1백13억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까지 누계 판매는 36만6천4백59대,매출은 3조5천7백21억원으로 집계됐다. GM이 인수대상에서 제외한 부평공장도 9월 중 12억원의 흑자를 기록,영업이익 흑자를 3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