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양문형 냉장고 지펠(Zipel)을 구입한 고객 4천여명을 초청,"지펠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고 유엔아동구호기금(UNICEF) 친선대사인 첼리스트 정명화씨가 협연,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탤런트 이영애씨도 참석,고객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유엔아동구호기금과 맺은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 로고를 제품과 광고에 활용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중 일부를 최빈국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