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가 자체적으로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2001)'를 개최,회사 홍보는 물론 수출시장 개척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17일 창원1공장에서 개막돼 20일까지 열리는 DIMF 2001엔 미국 영국 등 45개국 공작기계관련 해외딜러 및 고객 6백여명과 국내 고객,공작기계 관련인사 1천6백여명 등 총 2천2백여명이 참관하고 있다. 양재신 대우종합기계 사장은 "6백여명의 해외딜러와 고객이 자비로 항공료를 내가며 참가했다"며 "올해 전시회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2002년에는 월 5백대,연 3억달러 정도의 공작기계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