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개인별 개선활동인 실시제안, 조직단위별 과제를 해결하는 팀워크제안,핵심 현안에 전사가 참여하는 공모제안 등 세 가지 형태로 제안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방법으로 직원들은 지난해 29만건의 제안을 쏟아냈다. 이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는 1천6백억원이다. 제안활동의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는 개선지식창고를 설치하고 매달 제안왕과 베스트5 우수 제안사례를 홍보해 제안활동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제안 우수사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행되도록 팀워크 활동비도 주고 있다. 올해는 제1 도크의 연간 LNG선 5척 건조체제를 구축하자는 것과 블록조립 생산량을 30% 높이자는 아이디어 등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