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이 모교인 한양대에서 20여년간 중소기업 경영에서 얻은 노하우를 가르친다. 한양대는 16일 "몸소 체득한 도전정신과 경영철학을 높게 평가해 김 회장을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임명했다"며 "김 회장은 24일 경영대학 상경관에서 '창업과 기업가정신'이란 과목으로 강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76년 한국전장을 창업한 김 회장은 케드콤 위즈플러스 영한전자유한공사 등 모두 4개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기협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