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까지 외환보유액은 1천3억7천500만달러로 9월말에 비해 2억9천100만달러가 늘었다. 한국은행은 15일까지의 외환보유액이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의 외화 예탁금 상환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의 월별 증가액은 지난 7월 28억달러, 8월 20억달러, 9월 10억6천만달러 등으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국가별 외환보유액에서는 세계 5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세계 1위는 일본(3천970억달러,9월말), 2위는 중국(1천808억달러,6월말), 대만(1천152억달러, 9월말)과 홍콩(1천134억달러,9월말)이 각각 3위, 4위에 이른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