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념의 실천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박영구 사장 등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수원시 광교산에 위치한 저수지의 수질정화운동을 벌였으며 15일에는 참석자들이 봉사기금을 내 소년소녀 가장등을 돕는 '사랑나눔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또 18일에는 사원 부인이 주축이 된 주부봉사단원들이 100만원어치의 밑반찬과김치를 조리해 인근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삼성코닝의 박영구 사장은 "기업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며어려움을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