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연예인 마케팅 회사가 탄생했다. 연예인 마케팅 전문업체인 아이스타와 벤처인규베이팅 회사인 한스글로벌은 합병작업을 마치고 사명을 아이스타네트워크(대표 이준규)로 변경,새롭게 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출발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이트(www.istar.co.kr) 도 열었다. 아이스타네트워크는 합병을 하면서 김건모 박진영 핑클 박지윤 등의 멤버를 보강,기존의 신승훈 엄정화 코요테 등을 포함해 모두 40여명의 가수를 확보했다. 아이스타네트워크는 이들에 대한 초상권,온라인 및 모바일 사업권,공연대행권,팬클럽 대행권 등 매니지먼트를 제외한 포괄적인 사업권한을 갖고 있다. 이준규 대표는 "앞으로 음반 및 광고 수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문화상품이나 공연기획 등 통합적인 마케팅을 벌여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02)3444-95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