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들어 10달러 가량 하락했던 국제금시세는12일 뉴욕에서 탄저병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이날 온스당 2.60달러 오른 285.70달러에 끝났다. 알타베스트닷컴의 에릭 게버드 애널리스트는 "금값 폭등은 뉴욕 소재 NBC 직원이 탄저병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 이후 급등했다"면서 "이와 함께 9월중 미국소매 매출이 9년래 최저치를 기록,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수단으로서 금가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