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0일 현재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13억5,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6% 감소한 21억9,200만달러, 수입은 24.3% 준 35억4,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입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무역적자는 지난달 같은 기간(9억8,200만달러)과 지난해 같은 기간(13억3,600만달러)보다 악화됐다. 올들어 10일까지 수출은 10.6%가 준 1,165억4,700만달러, 수입은 10.9% 감소한 1,102억7,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2억7,200만달러 흑자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