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은 최근 기존 고장력 철근에 비해 항복강도(降伏强度)가 25% 이상 높은 초고장력 철근(SD50)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장력 철근은 항복강도 50∼64㎏f/㎟,인장강도 63㎏f/㎟ 이상인 제품이다. 항복강도란 물체에 힘을 가해서 영구변형이 시작될 때까지 견디는 강도다. 기존 SD40 철근은 신축 건물이 증가하고 교량의 교각간 거리가 길어지는 데다 교각의 높이가 높아지는 추세여서 콘크리트 구조물의 부피를 증가시켰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