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판매 차량 1대당 1kg의 쌀을 구입해 사회공익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랑의 쌀 사주기' 행사를 벌인다. 11일 현대차는 "수매가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을 통한 농촌과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쌀 구입 물량은 6만대 판매기준으로 약 60톤 규모이며 현대차에서 일괄 구매 후 고객 명의로 무상 기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