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법인카드 관리프로그램인 VCCS(VisaCommercial Card Solution)를 12일부터 법인 회원들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자코리아의 지원으로 제작된 VCCS는 ▲법인카드 사용내역 조회 ▲각종 보고서제공 ▲원하는 형태의 파일 작성 ▲법인카드 한도조정 ▲이용자 권한 부여를 통한보안기능 강화 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카드경비 집행 등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대금 명세서 출력이 가능토록 했으며 영문으로도 제작, 외국인 투자법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사용 카드수가 많고 사용이 빈번한 기업의 회계처리 업무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