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4분의1 정도 두께에 계란 1개 정도(47g)의 무게를 지닌 새로운 개념의 오디오가 출시됐다. 락테크놀로지(대표 이규호·www.maudio.co.kr)는 9일 음악파일과 오디오 플레이어를 하나로 결합한 '엠오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오디오는 초슬림형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4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 MP3를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압축률이 높은 바이테로(bytero)파일도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MP3플레이어의 세 배에 달하는 분량의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