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2010년 세계 10대 IT 서비스기업' 진입을 목표로 조직문화를 혁신키로 하고 프로페셔널리즘을 기본으로 하는 'SDS 프로웨이(ProWay)'를 선언한다고 8일 밝혔다. SDS 프로웨이란 삼성SDS를 최고의 IT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인력관리 방식이다. 삼성SDS는 앞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군별 채용을 실시하고 매년 전 사원의 평균 10%에 대해 개인별 맞춤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에게는 'SDS공인전문가(SCP)'라는 인증도 준다. 또 상시평가시스템을 가동,모든 프로젝트가 끝난 즉시 평가를 받도록 하고 이를 인센티브 지급에 연결키로 했다. 삼성SDS 측은 "SDS 프로웨이는 국내의 대표적 SI업체로서 현재의 IT 침체기를 정면 돌파하고 국가 인프라 차원에서 고급 IT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