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조업을 거부하고 농성에 들어갔던 구미 열병합발전소 노조원 85명이 7일 오후 농성을 풀고 직장에 복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구미와 반월 열병합발전소 노조원들이 이날 오후 전원 직장에 복귀했다"며 "8일부터 증기공급이 완전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 열병합발전소는 노조원들이 농성에 들어간 다음날인 지난 6일부터 비상대체인력을 동원해 시간당 360t의 증기를 공급해 왔다. (구미=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