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주최로 우리나라에 대한 진출방안과 투자환경을 논의하는 '영국기업의 한국진출 전략회의'가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오는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 이희범 차관이 참석, 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영국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상대로 외국인투자제도를 설명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또 BP케미컬 등 한국에 진출한 영국 기업들의 투자 성공사례도 발표된다. 이 회의는 영국 통산부와 대외무역청이 매년 자국 기업을 위해 국가별 투자정책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행사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