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한국어 학습을 제공하는 Korean-edu.com 사이트를 개설한 ㈜한이룸은 2일 혼자서도 쉽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CD-ROM과 교재를 한글날인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어학습 CD-ROM과 교재는 입문, 초급, 중급, 고급용 단계별로 하나의 CD-ROM과 1∼3권의 교재로 구성되며 교재와 CD-ROM은 다국어로 출판돼 전세계에서 누구나 언어 구애없이 한국어를 익힐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이룸은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간단한 한국어 회화와 한국소개, 월드컵 개최도시의 정보를 담고있는 여행용 한국어회화책과 CD-ROM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