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가전제품 등에 적용되고 있는 특별소비세의 폐지 또는 인하가 필요하다며 27일 정부에 세제개선을 건의했다. 상의는 이날 재정경제부에 제출한 '특별소비세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통해 △에어컨 전기온풍기 향수 등에 대한 특소세 폐지 △프로젝션TV 레저용품 등에 대한 특소세율 인하 등을 요구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