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업체인 에프아이디(대표 김지훈)는 명품 브랜드인 샤넬 코리아의 사이트(www.chanel.co.kr)를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프랑스에 있는 샤넬 본사의 사이트와 동일하게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실시간으로 샤넬의 소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패션,향수,메이크업 제품,스킨케어 등 샤넬의 모든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샤넬의 역사 등 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세계 매장도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이트에는 멤버십 기능이 포함돼 있어 회원으로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같은 서비스는 샤넬의 다른 국가 사이트에는 없다고 에프아이디측은 강조했다. FID 김지훈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인 샤넬의 사이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우수한 기획력과 세련된 디자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02)330-9145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