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마사루(速水優) 일본은행 총재는 25일 미동시 테러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보복 공격이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일본은행이 만일의 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야미 총재는 또한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일본 증시도 안정세를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9월중 기업의 자금 융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 금융 시스템 불안정과 관련, "테러에 따른 주가 동향으로 곧바로금융 시스템이 불안정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금융기관의 자본 여력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