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 네곳중 한 회사는 내수부진을 올 4.4분기 최대의 경영애로 요인으로 손꼽았다. 제조업체들은 또 내년에도 경기가 회복되기보다는 되레 더 나빠지거나 저점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천9백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4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업체의 24.6%가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