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은 계열사 오리온프리토레이 사장에오일호(吳日鎬.49)씨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 87년 동양제과에 입사한 뒤 97년부터 동양제과 상무로 재직하며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87년 설립된 오리온프리토레이는 오리온그룹의 스낵 제조전문 계열사로 지난해 매출액 891억원과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