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10∼11월중에 개최할 `1천명 바이어 유치 수출종합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OTRA는 이와 관련, 10월중 참석이 예정된 37개국, 350명의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실크로드21(kep.Silkroad21.com)을 통해 공개했다. KOTRA는 오는 10∼11월중 해외 바이어 1천명을 유치, 서울, 경기, 인천, 경북,부산 등지에서 대규모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까지 참가 희망의사를 밝힌 바이어는 670명으로 집계됐다. KOTRA 관계자는 "미국의 테러 참사 이후에 약 70여명이 방한 계획을 취소하기는했지만 1천명을 유치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